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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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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꽃차2

생강나무꽃차 2024년 3월 9일 토요일 맑음 일주일 전에 물꽃이 해놓은 생강나무 가지에서 꽃이 피었습니다.어여쁘게 피어난 샛노란 꽃이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나뭇가지를 자르면 생강 향기가 아주 진하게 납니다. 그래서 생강나무라고 부릅니다. 가지에 피어난 생강나무 꽃 열 송이를 따서 깨끗이 씻었습니다.팔팔 끓여 한 김 나간 물을 주전자에 부었습니다. 향긋한 내음이 집안을 휘감습니다.향기를 코로 마시고 눈은 샛노란색을 감상합니다.향기 한 모금 머금고 노란색 마음에 담으며 💛 돌아온 봄을 마중합니다. '봄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구나. 식물이 깨어나듯 나도 이제부터 다시 활기차게 움직일게' 2024. 3. 9.
생강나무꽃차 뒷동산에서 자라는 각종 나무들 중 봄이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바로 생강나무입니다. 노랗게 피어나는 생강나무를 감상하다가 한 줌 정도 뜯어서 말려놓은 생강나무 꽃, 흰 눈 내리는 한겨울에 마시니 봄을 마시는 것 같습니다.^^ 차 주전자에 생강나무 꽃을 한 숟가락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뜨거운 물과 만나면 생강나무 꽃은 금방 이렇게 피어납니다. 지난봄, 생강나무에서 피어났던 그 꽃, 말려도 뜨거운 물을 부으니 제 색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 신기합니다. 차탁이 너무 빤질거려서 차탁 위로 벽이 다 비쳤습니다.^^ 생강나무차 맛이요? 이렇게 좋은 줄 몰랐습니다. 은은한 봄 향기와 은근한 단맛이 나는 생강나무차, 나뭇잎을 만지고 비비면 생강 냄새가 난다해서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꽃차에서는 생강.. 201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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