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숲 속 걷기 운동1 숲길 걷기 운동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맑음 지난 7월, 제주도 여행 다녀오고 나서부터 아팠던 무릎이 11월 말 제주 가기 전에 거짓말같이 나았습니다. 그 석 달 동안 걷기 운동을 못한 것은 차치하고라도, 밤이면 무릎이 너무 아픈 나머지 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그런 무릎이 석 달 만에 다 나아 다시 걷기 운동을 합니다. 집 앞 야산에 사년째 걷기 운동 장소로 만들어 놓았던 오솔길을 석 달 만에 갔습니다. 온통 낙엽으로 뒤덮여 오솔길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눌려진 낙엽을 보니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잘 걸어 다니나 봅니다. 자세히 보면 사람이 다니는 오솔길이 보입니다. 해마다 낙엽 떨어지고 난 가을이면 갈구리를 가져와 긁었던 것처럼 오솔길 위 낙엽을 긁어야겠습니다. 너무 늦게 와서 천천히 걷다 보니 으스름.. 2022. 1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