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우대 전설1 오동도 희한한 나무, 오동도 남근목, 신우대 전설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부부나무 터널을 지나 계속 올라갔다. 남근목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팻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어 올라갔다. 멋진 조릿대 터널을 만났다. 사진 한 장 남기려니 東은 마눌이 귀찮아 혼자 천리만리 내빼 달아났나 보다. 내가 필요할 땐 옆에 없는 것이 여행지에서의 東의 장점?이다. (미워) 조릿대(신우대) 전설 먼 옛날 섬에 부부가 살았다. 어느 날 도적 떼에 쫓기던 아내가 낭떠러지에 몸을 던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남편이 슬퍼하며 섬 기슭에 무덤을 만들었다. 그해 겨울부터 무덤가에 붉은 동백꽃과 정절을 상징하는 신우대가 돋아났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군사 훈련을 위해 섬에 신우대를 심고, 이를 잘라 화살로 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우대 터널을 지나 .. 2023.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