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마의 꿈1 엄마의 꿈-과학고 입학, 자퇴시키기까지 아들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다. 동학년 이선생님 아들이 과학고에 입학했다고 한다. 과학고 보내 놓고 나서부터는 퇴근 후 바로 스포츠센터에 가서 수영을 하고 집에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조선생님, 선생님 쌍둥이도 잘 키워 과학고에 보내세요. 과학고에 보내면 가정교육 필요도 없답니다. 그리고 대학도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일 년 일찍 갈 수 있어요. 과학고는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카이스트에 입학한대요. 선생님도 퇴근 후 좀 편안하실 거예요." 라며 매일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 주지 않으니 퇴근 후 자기 할 일을 하고 직장 생활이 좀 편안하다고 했다. 퇴근 후면 늘 정신없이 사는 나는 이 선생님 말씀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았다. 매일매일 정신없는 직장 생활과 가사노동에 허덕이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 2007. 8.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