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옛날경성순대국1 카눈 태풍 조용히 지나가고, 옛날경성순대국 2023년 8월 12일 토요일 맑음 그저께 밤 9시에 우리 마을을 관통한 카눈은 이튿날 아침까지도 많은 비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카눈이 지나간 그다음 날인 어제, 새벽 산책길에서 카눈이 지나간 흔적을 보았습니다.우리나라 남해에 많은 피해를 입힌 카눈 태풍은 중부 지방에서는 다행히 큰 피해를 끼치지 않고 떠났습니다. 힘차게 흐르는 냇물을 다리 난간 위에서 내려다보았습니다.이 냇물은 흘러 흘러 남한강으로 갑니다.놀이기구가 설치된 소공원에는 태풍이 나뭇가지를 어지럽게 떨어뜨려 놓고 갔습니다. 그래도 이만하기 참 다행입니다. 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아지랑이가 산 허리로 피어나는 앞산 풍경이 정겹습니다.늘 걷는 앞산 숲 속입니다. 카눈 태풍이 숲 속에도 죽은 나뭇가지들을 조금만 떨어뜨려 놓았습니다.곧게 자라는 잣나.. 2023. 8.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