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원꾸미기1 일상적 대화, 이런 말은 정을 떼게 만든다. 연 삼일째 잔디마당에 마사토를 뿌렸다. 마사토는 집 앞 길 건너 복토한다고 쌓아놓은 흙이다. 땅 주인으로부터 필요한 만큼 퍼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며칠 지나니 잔디들이 새흙 기운을 받고 어여쁘게 잘 자라고 있다. 그동안 바빠서 못한 일을 마쳤다. 드디어 지난겨울에 실내에 들여놓았던 월동 화분들을 바깥에 다 들어내었다. (4월 27일 밤) 일단은 화단 가장자리에 주루룩 갖다 놓았다. 지난 3월달부터 잔디마당에 돋아난 풀을 뽑고, 정원 가장자리에 놓은 돌을 재정비하고, 화단 곳곳에 꽃을 심고, 씨앗을 뿌리고, 화분갈이를 하고 정리해 오고 있다. 하루해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바쁜 나날이다. 오늘은 이웃과의 대화법에 대해... 열심히 걷는 나에게 격려는 못해줄 망정 만날 적마다 초를 치는 지인.. 2022. 4.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