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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귤 농장2

제주 여행 6-친구네 귤 농장 다시 가다 소급 결혼 6주년 기념 제주여행 둘째 날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날씨 맑음 자고 일어나 습관적으로 아침 뉴스를 보다가 기절할 뻔했다. 밤새 안녕이라더니... 이태원 모 호텔 옆 골목길에서 압사 사건이 발생했다 희생자가 149명이란다. 그것도 한창 자랄 10대 20대라니... 우리가 서울 떠나온 어젯밤 10시 17분에 일어난 참사라고 했다. 이 참담한 사고를 어찌 글로 표현한단 말인가? 아침은 먹어야겠기에 리조트 안에 있는 CU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 와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다. 깻잎 김치랑 배추 김치, 닭봉, 컵라면으로 아침상을 차렸다. 친구가 준 멸치 닭봉 스테이크 친구가 준 잡곡밥 컵라면 컵라면 국물에 밥 말아먹기 깻잎 주변에 손질한 멸치 놓기 구입한 김치 아침을 먹고 우유와 커피까지 마시.. 2023. 2. 4.
제주 여행 6-친구네 농장에서 귤 따기 체험과 점심 식사 소급 결혼 6주년 기념 제주여행 첫째 날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날씨 맑음 친구네 귤농장에 들어섰다. 세상에나~ 석 달 사이 농장의 귤들이 샛노랗게 익었다. 야트막한 산에서 자라는 귤들, 제때 잡초를 제거해 주지 않아서 온통 풀밭 천지이다. 갈대까지 휘날리고 있다. 한 가지에 귤이 너무 많이 매달려 가지가 휘영청하니 귤은 땅을 베개 삼아 누워있다. 귤들이 많이도 달려있다. 샛노란 귤들 중에서도 윗부분이 진주황색을 골라 따야 맛있는 귤이라고 했다. 농장 가장자리 한라봉은 이제야 색상이 조금씩 들어가는 중이다. 한라봉이 주먹보다도 더 크다. 한라봉은 큰 나무에 비해 열매가 적게 맺혀 있다. 귤농장 가장자리로 먼나무들이 가득 줄지어 자라고 있다. 와! 이런 귤이 다 있나? 땅 위에 기대어 자라는 빼곡..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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