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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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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나무3

칼슘나무 꽃, 이렇게 멋진 꽃 보셨어요? 한 달 전부터 꽃봉오리 만들던 칼슘나무 꽃이 드디어 활짝 피었습니다. 앵두꽃, 복사꽃, 자두꽃이 떨어지고 나니 저 혼자 미모 뽐내고 싶어 이제야 이렇게 만개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송이 하나 하나가 어쩌면 저리도 우아하게 보이는지요. 칼슘나무 꽃 앞에서는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칼슘나무는 관목이어서 키가 나즈막합니다. 사방으로 가지들이 많이 벋었는데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로 가지 일부분이 죽었습니다. 잘랐더니 수형이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난해 모습 보세요. 꽃이 지면 여름에 이렇게 멋진 열매가 달려요. 새콤달콤한 맛도 기막힙니다. 꽃도 열매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나무이지요? 칼슘나무 한 그루 꼭 키워보세요. 묘목 가격도 아주 착하답니다. 칼슘나무 칼슘나무에 대해 다른 이름 : 산매실 (山梅子.. 2023. 4. 16.
칼슘나무 꽃 드디어 칼슘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이웃사촌언니 오빠네 집에서 해마다 복스럽게 피어나던 꽃과 탐스럽게 달리던 새빨간 열매가 일품인 그 칼슘나무. 드디어 우리집 정원에서도 이렇게 멋지게 선보입니다. 지난 4월 초, 꽃봉오리가 수도 없이 맺힌 칼슘나무 한 그루를 마당 흙과 함께 푹 떠서 선물로 주셨어요. 이렇게 화려한 꽃을 만났으니 탐스럽게 맺힐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너무 멋진 열매 만날 여름이 기대됩니다. 칼슘나무 열매는 이렇게 생겼어요.(사진 클릭) http://blog.daum.net/jmh22/17208115 칼슘나무 열매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맑음 이웃에서 비타민 나무 열매를 따 먹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고 즐겁게 달려 갔습니다. 만난 나무는 제가 아는 비타민 나무가 아니어서 검색을 해보니 칼.. 2022. 4. 21.
햄버거와 땅 속 김치 세 통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낮에 문득 햄버거가 먹고 싶었습니다. 몇 년 만에 맥도널드에 갔는지 기억이 까마득합니다. 아마 십 년도 넘지 않았을까? 차 속에서 주문하려다가 매장 안에 직접 들어갔어요. 시골에서 살다 보니 패스트푸드는 자연 멀어져서 생각조차 한 적 없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오니 별별 메뉴가 다 있습니다. 빅맥, 사진으로 보니 무지무지 커 보여 옆에 서 있는 삼십 대 청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저 빅맥, 성인이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요?" "네, 혼자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그래서 빅맥 두 개와 닭가슴살이 들어있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그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이웃사촌집에서 함께 먹으려고 갔습니다. 완연한 봄날씨 덕분, 바깥에서 먹기 딱 좋았습니다. '으, 완전 사진빨'인 줄 몰랐..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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