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2년 보름달1 2022년 추석 보름달 달이라고 다 같은 달이 아닌가 봅니다. 기상청에서 100년 만에 만날 수 있는 가장 둥근 보름달이라고 합니다. 저녁 먹고 뒷정리하다 보니 창밖으로 보름달이 둥실 떠올라와 있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바깥 데크에 서서 보름달을 찍었습니다. 지난해 추석에 뜬 달이나 오늘 뜬 달이나 다 둥그렇기만... 일반인 눈에야 어찌 비교가 되겠어요? 보름달을 보니 어렸을 적 추억이 떠오릅니다. 아버지 손 잡고 고향에 내려가면 반겨주던 큰아버지, 큰어머니, 사촌 오빠, 언니, 오촌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당시에는 추석날만 공휴일이어서 학교 가기 위해 차례만 지내고 바로 집으로 와야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즘은 추석 연휴가 무려 사흘씩이나 됩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끼었을 경우에는 대체공휴일이라는 것까지 있어 나흘.. 2022. 9.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