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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 날 구입한 알로카시아 오도리- 밑둥치가 썩어들어가는 것을 2,000원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볼품도 없고, 병든 것을 구입하니 곁에 있던 東이 말했습니다.
"제대로 된 것 사지, 뭘 그런 것 사냐?"
"응? 병든 것 사다 치료해서 키우는 보람이 더 커잖아요?"
집에 와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화분에 심었습니다. 이십일이 지난 모습입니다.
새 잎이 한 장 더 나와서 자라네요.
밑둥치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나니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뻥 뚫린 부분 보이지요?
양다리가 생긴 것 같아 오히려 더 멋진 모습이 되었습니다.
새 잎이 이렇게 싱싱하잖아요?
샤르님, 맞지요? 님의 알로카시아도 저처럼 이렇게 잘 살려보세요.(이 글은 샤르님을 위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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