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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것이 아름답다.
풍란이 드디어 꽃이 피었다.
순백의 색이 너무 어여뻐서 멧돼지를 안고 마당에서 모델을 만들었다. 몇 년 전에는 무려 열 여덟 송이나 피어나서 기쁘게 해주더니, 올해는 달랑 두 송이 피었다. 많이 핀 것도 어여쁘지만, 실수로 물을 주지 않아서 꽃대 하나는 말려 버렸지만, 두 송이라도 핀 것이 어디냐?
하트를 만들었던 꽃봉오리여서인지, 다 핀 모습도 너무나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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