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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끊임없이 꽃을 피워 올리는 제라늄.
이 정도의 정열이라면 누구에겐들 사랑을 받지 않겠어요?
화분에 심어놓은 제라늄들이 닮은 듯하면서도 닮지 않은 저만의 색깔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니 최고의 미라는 말은 필요없을 것 같아요.
휘휘 늘어지며 피는 라임 제라늄
정열의 제라늄
연분홍이 살짝 감도는 흰 제라늄
수술과 암술에 연지 찍은 순백의 제라늄
진분홍 제라늄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겠지요? 가슴이 아려오는 꽃봉오리.
정열의 겹제라늄
분홍 제라늄
흰무늬 제라늄과 수명을 다하고 꽃잎을 떨어뜨린 벤쿠버 제라늄
잎이 아이비 닮은 아이비 제라늄
늘어지며 자라는 아이비 제라늄
요즘 같은 장마철이 제라늄 삽목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웃자란 제라늄을 잘라서 화분에 그냥 꽂아만 두어도 뿌리를 잘 내립니다.
제라늄 예찬, 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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