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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봄비가 내렸습니다.
어저께부터 황사가 시작되었다는데,
비가 내리니 집안으로 황사 먼지가 들어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죽은 듯이 겨울을 보냈던 식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식물도 소리를 낼 수 있다면
온 지구가 시끄러울까요?
아니면 새소리처럼 귀를 즐겁게 해 줄까요?
겨우내 초록 양파 같은 모습으로 꿈쩍도 않던 창각전도 드디어 봄이 오는 것을 알아내었나 봐요.
3월 6일 일요일 모습
지난 해 잘라준 줄기 옆에 빼꼼히 눈 내미는 창각전
3월 13일 일요일 모습
일주일이 되니 이제 겨우 3Cm정도 자랐습니다.
3월 19일 토요일 모습
뾰족히 올라온 새싹 옆에 또 하나의 새싹이 올라왔어요.
잎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요.
무명님의 창각전은 줄기를 휘감아 가던데요? 일주일 후에는 저도 무명님처럼 지지대를 세워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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