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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사
두 달간이나 꽃대를 키워올리던 벨루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나는 너에게
진분홍별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무슨 색깔을 가진 별이 되고 싶니?
하늘에 떠 있는 별이 나에게 온 것 같습니다.
자그마한 벨루사 몸에서 무려 꽃대를 네 가지나 뽑아올렸습니다.
두빛님 말 듣고 꽃대를 잘라서 꽂았어요.
뿌리야 있거나 말거나 잘도 피어나고 있어요.
서울 있는 아들이 대구에 도착했다고 해서 부리나게 공항으로 달려가는 중입니다.
길가에 플래카드가 걸려 있군요. 아들이 참석할 학회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입니다.
저 멀리 팔공산이 누워 있어요. 시내로 들어오는 길과 공항으로 가는 길이 대비됩니다.
공항 앞 도로
아들과 전봇대, 누가 더 날씬한가요?ㅠㅠ
모자 상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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