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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뒷동산에 다섯 포기 심어놓았던 참취나물.
해마다 꽃이 피고 씨앗이 떨어지더니 올해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자라서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참취나물 꽃이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섯 포기가 이렇게 많이 번졌는데, 내년에는 참취나물 솎아내느라 정신 없을 것 같습니다.
집 뒤로는 밤나무만 심겨진 민둥산이었는데, 여러 가지 산나물을 심다보니 이렇게 어지럽게 번해버렸습니다. 내년 봄이 되면 지금처럼 이렇게 자연적으로 자라게 버려두어야 할지, 줄 맞춰서 종류별로 모아 심기를 해야할 지, 심사숙고해보아야겠어요.
붉은 벽돌은 신축한 옆집 뒷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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