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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면 지탄을 받지만
식물의 세계은 정반대이군요?
겉은 평범하지만 그 속엔 붉디붉은 색깔로 피어있는 것의 대표적인 꽃이 바로 무화과가 아닐까요?
제라늄꽃 이야기하려다가 뜬금없이 겉과 속이 다른 무화과꽃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무화과꽃과는 물론 비교할 수 없는 멋진 분홍 제라늄입니다.
털이 보소소한 꽃봉오리
그 속에 이런 모습을 숨겨놓은 줄 누가 알았겠어요?
제라늄 한 그루에서 세 가지 색깔로 핀 것이 아니고, 조그만 화분에 세 종류를 함께 심었습니다.
색 한 번 선명합니다.
전부 지난 여름 삽목한 것인데, 제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핑크 메버릭스타는 와 이래 자주 피어나서 제 눈을 현혹시키는지...^^
단풍 제라늄도 끊임없이 피고지며 가을을 즐기나 봅니다.
제라늄꽃들은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을 가장 좋아합니다.
습기 많은 한 여름을 잘보냈다고 자축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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