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로덴드럼 톰소니에(Clerodendrum thomsoniae)가 드디어 새꽃을 선보이고 있어요.

자수정님,

꽃이 피면 깔끔하면서도 황홀한 모습, 클레로덴드럼이 어떻게 자라고 있을지 궁금하시지요?

지난 5월 초에 보내주셨던 덴드롱, 석 달만에 몰라보게 자랐습니다.  

 

하얀 꽃 같이 보이는 꽃받침, 그 속에서 이렇게 어여쁜 색깔의 꽃이 조만간 소복소복 올라오겠지요?

  

 

자수정님, 잘 자랐지요?

줄기 삽목하여 뿌리내려 보내주신 네 개, 한 화분에 함께 심어서 저렇게 풍성해졌답니다.

자주정님처럼 잘 키워 멋진 꽃 감상 많이 할게요.^^

 

클레로덴드럼 톰소니에(Clerodendrum thomsoniae)는 열대 아프리카 원산의 덩굴성 관목이다. 이 속은 열대 아프리카와 열대 아시아에 400여 종이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도 3종이 자생한다. 개화기간이 30∼50일 정도로 길며 화형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