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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 유홍초가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색상은 어여쁩니다만 속으로 약간 걱정도 되어요.
유홍초가 한번 자리잡으면 잡초보다 더 끈질기게 주변을 잠식해버리는 고약한(?) 습성을 가졌거든요.
저지난해 한 포기에서 삼년만에 수십 포기로 불어났습니다. 없을 땐 꼭 키우고 싶었지만 한번 자리잡으면 감당도 못합니다. 씨앗 받아 갈무리하지 않아도 때 되면 이렇게 자라서 어디건 감고 올라갑니다.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메꽃과
학명 Quamoclit coccinea Moench
분포 아시아, 북아메리카
서식 빈터나 인가 주변
크기 약 3.0m
<우리 집에 유홍초가 처음 피었던 날 - 2010년도>
둥근 잎 유홍초와 새깃 유홍초 | 정원 화초 2010.10.07 21:28
유홍초 참 이상해요. 키우고 싶은 꽃이 절로 나서 피어났어요. 지난 해 새깃 유홍초 씨앗을 구해 심으면서, 꼭 심고 싶었던 둥근 잎 유홍초 씨앗은 구하지 못했어요. 올 봄에 갈무리 해 놓은 새깃 유홍초 씨앗을 대추나무와 포도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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