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몇 년동안 키만 삐쭉하게 자꾸 자라는 로즈흑법사,
생장점을 손톱으로 마구마구 쥐어뜯었습니다.
화분에 딱 달라붙다시피해서 우리집에 처음 왔던 모습
2008년 11월 16일 모습 - 저렇게 조그마했습니다.
2009년 5월 30일 모습
2009년 5월 30일 15센티미터나 자란 로즈흑법사
2010년 11월 22일 모습
2012년 8월 어느 날, 가장 가운데 잎들을 손톱으로 다 긁어주었습니다.
70Cm 정도 자란 로즈흑법사, 이젠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대신 무려 7개의 식구수를 만들었습니다.
손톱으로 긁어버렸을 때 너무 볼품이 없어서 혹 죽어버리지나 않을지 걱정했더랬어요.
로즈흑법사 칠공주가 자라나면 야자나무 하나도 안부러울 것 같습니다.
흑법사 적심(손톱 전지-식물 생장점 등 여린 부분에 손틉 등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상처를 내어줌))에 용기 얻어서 요즘, 다육이 속알머리마다 손톱으로 다 헤집어놓고 있어요.^^
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 > 다육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산호, 연필선인장 (0) | 2013.02.04 |
---|---|
라벤다힐 꽃 두 송이 (0) | 2013.02.01 |
라벤다힐 꽃대 (0) | 2013.01.17 |
가재발선인장[leaf cactus] 또는 난초선인장[orchid cactus] (0) | 2012.11.21 |
루비엔네크리스가 피어나는 겨울 (0) | 2012.1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