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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무려 석달간이나 물을 주지 않은 덕분 이번 겨울에는 붙들 수 있었습니다.
구입 세번 만에 녹비단의 까탈스런 성질(?)을 조금 알아낸 덕분입니다.
석 달이나 물을 주지 않아서 풍성하던 잎이 거의 다 말라 떨어져버렸습니다.
그저께 처음으로 물을 주었습니다. 쪼그라든 잎이 이렇게 탱탱해졌습니다.
겨우내 석달간 물을 중단했더니 위기의식을 느꼈나봅니다. 줄기에 새끼가 바글바글 생겨서 자라는 중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햇살 많이 받은 앞쪽
뒷모습
녹비단을 잘 키우려면 다른 다육이들과 마찬가지로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것입니다.(과습 금물)
겨울로 접어들면 봄이 올 때까지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살리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완전히 말라버리면 죽을 수도 있으니 한번씩 상태를 봐주어야겠지요? 식물 자체가 가진 수분이 다 말라버리기 전에 물을 주어야 합니다. 단 물을 주게 되면 적어도 영상 10-15도 이상 되는 곳에 두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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