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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노루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긴긴 겨울 참고 올라온 노루귀 꽃봉오리가 대견합니다.
겨울을 인내하고 올라온 여리디여린 이 모습을 보면 인내라는 말이 자연적 떠오르지 않습니까?
노루귀 꽃말이 바로 인내라고 하는군요.
단단한 땅을 뚫고 올라온 노루귀꽃봉오리가 마치 춤을 추는 듯합니다.
노루귀(Hepatica asiatica)에 대해 더 알아보기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영명 : asiatica 속 liverleaf
분포 : 아시아, 유럽, 미동부 북부
서식 : 산의 나무 밑
크기 : 약 10cm
생태 :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나무의 새잎이 돋기도 전인 이른 봄(3~4월)에 자주색, 하얀색, 분홍색 등의 꽃이 피어난다.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잎은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온다. 솜털이 보소소 돋아서 나오는 새잎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노루귀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자라는데 노루귀(H. asiatica)가 가장 흔하며 새끼노루귀(H. insularis)는 남쪽 섬에서만 자라고 섬노루귀(H. maxima)는 울릉도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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