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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붙들고 있는 아이들-란타나, 청화국, 거베라

by Asparagus 201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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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을, 

서리 내리기 전에 화분으로 옮겨 집안으로 들여놓았던 청화국과 란타나, 함박꽃님이 보내준 거베라, 


봄부터 여름, 가을 내내 정원에서 어여쁘게 피어나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이 아이들이 올해는 더 어여쁘게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조그마한 몸집에 비해 수도 없이 피고지고 또 피어나는 청화국

잎보다 꽃송이가 열배는 더 큰... 

줄기가 너무도 연약하여 무거운 꽃송이가 넘어질듯말듯 하지만 결코 땅바닥으로 넘어지지 않는...


겨울이 너무도 길어서 화분에 심겨진 저 아이들이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잘 견디어주기를 빌며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주고 있습니다.  

(꽃집 아줌마에게, 한번 구입하면 절대로 하늘나라로 보내지 않을 것처럼 열심히 잘 키우긴 합니다만, 결국엔 수명이 다해서 가버리는 것이 많군요. 봄이 되면 어여쁜 꽃 많이 구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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