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도 꽃도 다 어여쁜 제라늄

햇살 제대로 받으면 잎이 꽃보다 더 어여쁜 제라늄도 있습니다.

마당에 내어놓은 제라늄들, 이제부터 탄력 받아 가을까지 피고지며 눈을 즐겁게 해주겠지요?

폴락 제라늄 잎입니다. 오색찬란한 색감에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정열의 홑꽃 빨강 제라늄

이 친구는 햇살을 제대로 받으면 잎에 검은색 말굽 무늬가 선명하게 나타나서 눈길이 더 갑니다.

위 빨강색과는 색감이 조금 다른 빨강 제라늄

진분홍? 자홍색? 눈으로 보는 색상은 더욱 곱습니다.

겹꽃

이 친구는 꽃봉오리를 아주 풍성하게 피우는 특징이 있어요.

겹꽃이 천천히 피어나서 나중에는 아주 화려한 꽃공을 만들어 놓습니다.

핑크스타 제라늄

이 친구는 처음 피어날 땐 분홍에서 시간이 흐르면 짙은 분홍으로 변해갑니다.

제라늄 꽃 감상에 빠지고 또 빠져도 지루하지 않은 이 매력...

제라늄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이름 하나 하나 불러주고 기억하려면 공부 많이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