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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줄기차게 꽃대 올리는 루비설란

by Asparagus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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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그 어느날부터 꽃대를 올리더니 지금까지도 피고지고 또 피어나는 루비설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덩어리 식물입니다.



햇살 좋은 곳에 나들이 나온 설란을 집안으로 다시 불러들였습니다.^^






꽃 속을 들여다보면 암술과 수술이 보여야 정상인데, 설란은 암술과 수술을 꽁꽁 숨겨놓았습니다.

그런데 그만 저에게 이렇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저 조그마한 식물 어디에서 그리도 많은 꽃대를 올리는지...

약 일주일 정도 되면 서서히 꽃잎이 시들어갑니다. 그때를 놓치지 말고 꽃대를 살그머니 잡아당깁니다. 그러면 꽃줄기가 미끄러지듯 쏙 빠집니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꽃대를 또 만날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꽃대가 그만 올라올 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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