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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꽃, 치자꽃 향기 잊혀지지도 않는데, 벌써 열매가 튼실해졌습니다. 이제 가을 땡볕에 고운 색깔로 익기를 빌어야겠지요?
주먹만하게 자란 치자 열매
금귤 꽃
꽃은 작아도 향기는 치자, 유자 못지 않게 짙게 풍겨줍니다.
내년 봄에 피어날 동백꽃봉오리도 조금씩 자라는 중입니다.
중부지방엔 노지에서 자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동백나무는 따뜻한 남쪽을 좋아합니다.
치자 열매가 주렁주렁 맺혔습니다.
가을에 노랗게 익은 치자 열매를 따서 차 끓여 먹을 생각을 하니 열매가 더 어여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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