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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와 엄나무 위로 기어올라간 조롱박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덩굴 올릴 곳이 마땅치 않아서 담장 앞 참나무 아래 조롱박 씨앗이랑 수세미 씨앗을 뿌려놓고는 까마득히 잊어버렸습니다.
유인줄을 매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높은 곳을 찾아올라가서 열매를 매달아 놓았어요,
좀 더 자라면 조롱 조롱 매달린 조롱박이 참 정겨울 것 같습니다.
2010년 보라님이 보내준 제주조롱박 바로 그 씨앗입니다. 생각과 달리 덩굴성 식물은 어디에 심어야 할 지, 해마다 막막합니다만 그래도 어찌어찌 씨앗은 받아놓습니다.^^
장미 넝쿨이 키워낸 조롱박 하나|녹색 장원2012.09.13 07:28 만들어놓고 줄기는 말라버렸습니다. 이 오동통한 조롱박씨를 보내준 분은 바로 보라님이었습니다. 2010년도에 제주조롱박이라며 보내준 씨앗, 어쨌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딸랑 하나씩은 열매를 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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