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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키운 것이 아닌 직접 키운 치자가 꽃을 피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진 것도 경이로웠지만 이렇게 치자 열매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풋풋하고 생기있게 느껴집니다.
니스칠을 한 듯 반들반들 윤이 나는 치자 열매
대형 화분에 심겨진 치자 나무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꽃치자도 열매가 맺혔다는 것입니다.
꽃치자 열매의 윗부분 모습을 처음 발견했을 땐 호리병 벌이 벌집을 만들어 놓은 줄 알았습니다.
꽃치자 열매와 치자 열매, 깊어가는 가을엔 어떤 모습으로 변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지난 날 쓴 글
꽃치자와 치자꽃 비교|실내 식물2010.07.01 22:27 그 자체였습니다. 어쨌건 저 백설 같은 꽃치자도 질 때는 검으티티하고 누렇게 해서 땅으로 떨어집니다.ㅠㅠ 치자꽃 보세요. 거만한 꽃치자에 비해 치자꽃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모습으로 커다랗게 피어났어요. |
치자나무와 추억
봄을 준비하는 치자나무와 꽃치자나무|정원 수목2009.01.18 18:25 몇 해를 못 키우고 보낸 경험이 몇 번이나 있습니다. 이 꽃치자는 몇 달 전, 東이 후배네 집에 갔다가 한 포기 나눔받아 온 것입니다. 새봄이 되어 하얀 치자꽃이 피고 향기가 온 집안을 뒤덮힐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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