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명이나물) 포기 나누기

뒤뜨락에 심어놓은 산마늘, 벌써 새싹이 올라왔습니다. 어여쁜 모습 들여다보다가 포기 나누기를 했습니다.

심어 놓고 표시해 둔 곳, 삼 년 되니 3 포기가 12 포기로 번져 나 있었습니다. 

좁은 뒤뜰에 한 줄로 심어 놓은 곳에서도 뽑아내어 포기 나눔 했습니다.

산마늘 뿌리입니다.

뿌리 모습이 마늘 닮은 줄 알았지요? 잎, 줄기를 먹으면 진짜 마늘을 먹는 맛입니다. 그래서 산마늘이라고 이름 붙였나봐요. 오히려 마늘보다도 먹기도 좋고 속도 아프지 않아서 더 좋습니다.

 두 포기로 자란 것을 떼어내어 포기 나눔 합니다.

포기 나눔한 산마늘을 장미 곁에 옮겨 심었습니다. 잘 자라주길 빌면서 물을 주었습니다.

(지난 날 명이나물 자람, 사진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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