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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 당시엔 뒷담을 꽃담으로 만드려고 했지만 먼저 자리잡아 잘 살아가는 나무들이 훼손될까봐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대신 황량하게 보이는 콘크리트 담벼락에 덩굴식물인 담쟁이와 아이비를 심어 올렸어요.
그래도 휑하게 보이는 담장 한쪽에 화분 받침대 대신 땅 위 석부작을 꾸며 보았답니다.
뒷담 석부작 말발도리꽃과 향기|정원 화초2011.05.30 20:31 꽃 핀 것이 이상하군요? 담장가에 심어둔 말발도리 뒤로 돌맹이 두어개 기대어 주었습니다. 화분이 아닌 뒷마당 석부작이 탄생되었습니다.^^ 꽃이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향기가 진하게 풍겨납니다. 왼쪽 말발도리와 가운데 새끼손가락... |
지난 해 보내준 보라님표 세뿔 석위를 담장 아래 말발도리 석부작 곁으로 보냈습니다.
세뿔 석위도 부처손처럼 물이 부족하면 잎이 또르르 말려 완전히 죽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세뿔 석위 앞 기린초
말발도리 앞에 은근슬쩍 끼어들어 자라는 제비꽃을 조만간 뽑아주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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