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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활짝 피었던 튤립이 봄비 맞으며 다시 꽃잎을 닫았습니다.
닫힌 꽃봉오리들 위로 맺힌 빗방울 덕분 더욱더 청량하게 보입니다.
큰 바위 아래 무늬 둥굴레와 무스카리, 왕둥굴레, 빈카 마이너가 사이좋게 자랍니다.
고양이들이 화단을 풀쩍 풀쩍 뛰어다니는 바람에 툴립 꽃봉오리 하나가 꺾였습니다.
얼마나 아깝든지...
그래도 고양이들이 마당에서 뒹굴고 뛰어노는 모습들이 평화롭게 보여 꽃이 좀 훼손되어도 다 용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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