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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만난 산삼

2015년 심 산행

by Asparagus 201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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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거기 있어 거기에 갔다.

태풍 올라오기 직전이어서인지 무지무지 더웠다.

'숲 속에서 심 찾아 삼만리 하다 보면 찾아지리니'

 

드디어 저 멀리 숲 속에 이파리가 보였다.

가까이 가보니 이 구인데도 잎 장이 무지 크다.

 

 

 

손바닥보다도 잎이 더 크다.

 

심이 자라는 환경, 이렇게 비탈진 곳에서...

 

뿌리 다칠새라 조심조심...

 

드디어 드러난 뿌리

 

생긴 모습이 동자삼이다.

 

 

 

추정 수령은 8년에서 10년 정도

 

스티로폼 박스에 담았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 뿌리 발견한 것만도 어디냐? 그만 철수하자,

미련 없이 산을 떠났다.

 

귀갓길에 휴게소에 들러 팡파르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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