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페어리랜드와 목베고니아

지난 가을날 난향님이 보내준 페어리랜드 꽃이 어여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페어리랜드 핑크, 꽃 핀 모습이 참으로 말갛게 보여요.

페어리랜드 화이트

신기하게도 몸체 하나로부터 벋어나온 가지에서 핑크와 화이트 두 색상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실외에서 진분홍으로 피어나던 목베고니아, 실내에선 햇살 부족으로 연분홍으로 피어납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여름날, 실외에서 이렇게 화려하게 피어났던 목베고니아.

목베고니아, 한번 꽃대가 형성되면 겨울까지도 줄기차게 꽃을 만들어 냅니다. 그 끈기와 열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흰꽃 베고니아 빨간색은 강렬해서 좋고 하얀색은 깔끔해서 좋습니다.

목베고니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날수록 겨울은 깊어가겠지요?

Asparagus's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