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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에게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셔서 고마워요.
아들들의 원에 의해 그동안 여기는 문을 잠구어 놓았더랬어요.
오늘은 엄마의 권위를 내세워서,
초상권 침해하지 말아달라는 아들말 듣지 않고 문 열었어요.^^
보스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실에서 근무하던 큰 아들이 지난 해 9월달에 귀국하였답니다.
보스톤에서 한국 온 후, 신문에 난 보도 자료 사진입니다.
군자란꽃이 가져다준 행복|녹색 장원2016.04.26 06:00군자란을 수십년째 키웠지만 이렇게 삼총사가 동시에 활짝 피어난 건 처음입니다. 화사한 군자란꽃을 감상하면서 행복해 하는 중, 깜짝 놀랄 행복 하나가 더 날아들었습니다. 저, 팔불출 엄마이어도 흉보지 마세요. |
참, 기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저희 아들이 연세대학교 교수로 채용되었습니다.
삼십 이년전, 2,2킬로그램으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일주일 보낸 그 아들이
어느 결에 이만큼 자라서 이제 정식 직장을 갖게 되었어요.
첫날은 너무 좋아서 몇 년만에 무려 8시간이나 숙면을 취했습니다.
둘째날은 꿈만 같아서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웃 중 어느 한 분이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얼마 들었어요?"
세상에!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시는가 보더군요.
그간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한 저희 큰아들의 엉덩이를 어제 하루 종일 방을 들며날며
'펑펑' 때려 주었어요.^^
축하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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