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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과 일요일에 문주란 꽃송이가 활짝 피었습니다.
7월 8일 토요일 아침에 피어났던 모습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이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은은한 향기도 좋습니다.
꽃이 벌어지기 직전의 꽃봉오리
7월 9일 일요일 저녁때 모습
기껏 며칠 꽃 보여주더니만 어느새 먼저 피어난 꽃은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일 쯤에는 저 멋진 꽃송이도 노랗게 변해버릴 거고, 제 손은 보기싫다고 꽃송이를 떼어버리겠지요.
참, 군자란꽃 지고나서 맺힌 씨방을 발아시켜 8년만에 꽃을 만난 것처럼, 문주란도 열매를 키워보아야겠습니다. 다 떨어지기 전에 얼른 붓으로 꽃송이를 쓸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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