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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다육 식물

월미인의 미모

by Asparagus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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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모하는 월미인(달미인)을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 바깥에 내어 놓았더니 미모가 다 망가졌습니다.

집안에 들여 놓은 가을 이후 이렇게 속잎부터 다시 미모를 찾아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2008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 선물로 수많은 다육이 잎들을 보내 준 무명님이 생각납니다.

그때 잎꽂이 한 것이 이렇게 자란 것입니다.


잎꽂이에서 만 9년된 현재 모습, 조그마한 화분에 키만 삐쭉하게 자랐습니다. 

자꾸만 옆으로 기울어져 돌을 받쳐 주었어요. 

냇가에 놀러갔을 때 조그마한 돌들을 눈여겨 보았다가 어여쁜 것 몇 개 정도 주워다 놓으면 이렇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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