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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원에 심어놓은 돌단풍이 가장 빨리 꽃을 피웠습니다.
목을 쭉 빼듯 앞으로 길게 쑥 자라난 모습입니다. 햇살을 많이 받기 위해서이지요.
영하 20도까지 내려갔던 그 추위를 다 이겨내고 이렇게 꽃이 피어나니 참으로 장합니다.
철쭉, 영산홍은 아직 꽃봉오리가 부풀어오르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바위 앞에 심겨진 향기별꽃과 무스카리는 아직 꽃봉오리가 올라오지 않았어요.
화살 나무 아래 심겨진 돌단풍은 아직도 이런 모습입니다.
북서쪽 창가에 심겨진 돌단풍 역시 이제 겨우 자라고 있어요.
식물도 명당인 곳은 잘 알고 있나 봅니다.
바람 막아주고 햇살 많이 받는 곳이 바로 꽃들에겐 명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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