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발아되어 자라는 등심붓꽃

등심붓꽃이 깜찍하게 피어났습니다.

 

 

 

 

 

 

 

 

 

잎 끝에 꽃이 피어나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가운데 냉이처럼 자라는 식물은 꽃양귀비입니다.

등심붓꽃이 피고지고 하다보면 꽃양귀비도 어느 틈에 쑤욱 자라올라 초여름에 어여쁜 꽃이 피어납니다.

등심붓꽃 뒤에는 키 큰 댐스 바이올렛이 자라구요.

 

 

 

 

 

등심붓꽃 뒤에도 꽃양귀비가 자랍니다. 꽃양귀비 뒤에는 애플민트가 자랍니다. 꽃 피는 시기를 달리해서 식물을 배치해 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색다른 꽃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허브인 애플민트는 바람이 불 때마다 기분좋은 사과향을 내뿜어주기 때문에 심기를 참 잘한 것 같아요.

 

왼쪽 풋풋한 연두색잎은 수호초이구요.

 

 

 

 

 

 

 

 

 

노랗게 피어나는 꽃은 황금국화입니다.

<화단 관리 방법>

꽃을 즐기며 감상하는 방법은 화단에 전부 겨울 월동이 가능한 다년초들을 심어 놓습니다.

늦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이듬해 봄이 될 때까지 덮어주어 보온에 신경써 주면  해마다 봄, 여름,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