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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란은 1 월에서 3월에 꽃이 피는데 새해를 알리는 난이라 하여 보세란(寶歲蘭)이라고 합니다.
매년 이맘때 꽃이 피어나는 보세란은 동양란 중에서 잎이 가장 넓은 종류입니다.
꽃은 1~2월에 적자색으로 피며, 향기가 좋습니다.
중국남부의 복건성, 광동성으로부터 대만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뒤태도 참으로 단정하지 않아요?
옆 모습도 단아하고,
앞 모습은 우아합니다.
곡선을 그린 듯한 잎 모습은 더더욱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난 화분에 다육이 잎장 하나가 절로 떨어져서 저만큼이나 자라났어요. 당장 이사 시켜 주었습니다.
일년에 한 차례 잊지도 않고 이렇게 꽃대를 올려주어 꽃 감상을 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까지 풍겨주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이 난을 만난 것은 2016년 8월, 만난 장소는 **은행,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이를 거두어 키운 것입니다.
반려동물을 버리면 난리가 나는 세상이지만, 반려식물은 함부로 버려져도 사람들은 무심히 지나칩니다.ㅠㅠ
대명보세 한 송이|난蘭 식물2017.02.04 06:00:00 2017년 1월 28일 설날 아침에 피어나서 지금까지 피어있는 난꽃 한 송이. 여러 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지난 해 여름 어느 무더운 날, 거래 은행에 갔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던 난을 구해온 것입니다. 완전히 말라 비틀어진 난을 손질하고나니 쥐가 뜯어먹힌 듯한 모습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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