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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님이 어제 부쳤다던 택배 상자가 이튿날 밤 10시 20분에 배달되었습니다. 택배가 도착할때까지 마당을 들락날락했습니다. 물량이 얼마나 밀렸기에 한밤에까지 배달하는지...
무사히 도착한 식물 상자를 받아와 거실에서 조심조심 개봉했습니다.
상자속에 난향님 정성이 가지런히 눕혀져 있습니다.
상자에 바로 세웠습니다. 포트마다 난향님 정성이 가득 들어 있어 하나같이 싱싱한 제라늄들입니다.
포트를 일으켜 세울때 손끝이 스쳐 어여쁜 꽃송이가 그만 똑 떨어져버렸습니다.(아까워~)
난향님이 해마다 보내주셨던 제라늄들입니다. 요즘 시간나는 대로 화분을 집안에 들여놓고 있습니다. 대문 계단과 데크에 놓여 있던 제라늄 화분들을 이층 올라가는 계단 양쪽으로 놓았습니다. 꺾꽂이로 노심초사하며 키운 제라늄들이 제대로 자리잡아 잘 크고 있어요.
난향님, 보내주신 제라늄 잘 키울게요. 고맙습니다.
종류마다 향기도 다르고, 꽃 색상도 다른 매력에 제라늄 사랑에 푹푹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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