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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9일 수요일 맑음
봄 햇살이 따뜻이 내리쬐는 정원에서 3월부터 가꾸어온 식물들을 감상했습니다.
꽃봉오리가 아홉개 이상 피어난다고 해서 구봉화라는 이름을 가진 철쭉입니다.
방울철쭉입니다.
이웃사촌이 화분째 주신 튤립- 색상이 참 곱습니다.
장미 철쭉이 올해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4월은 철쭉의 계절입니다. 사방으로 꽃이 만발했어요.
철쭉이 지고나면 나무 아래는 한동안 지저분합니다.
또 새가지가 죽죽 벋어나 자라면 가지치기를 해줘야 합니다.
늦어도 7월 이전에 잘라주어야만 내년 봄에 꽃을 만날 수 있으니, 적기에 전지하는 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눈이 즐겁기 위해선 손발이 늘 부지런해야만 하는 귀찮음이 늘 수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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