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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년 전 이웃으로부터 콩알만 한 새끼 선인장 하나를 얻어서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름이 무엇인지 꽃이 피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낚싯대 닮은 바늘이 위협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콩알만 했던 선인장이 삼 년간 잘 자라주어 지금은 테니스공만 합니다.
올핸 어떤 꽃이 피어날지 여간 기대되는 것이 아닙니다.
<검색 참고>
blog.naver.com/imhuhu/150066714725
blog.naver.com/donaigi/221088068824
blog.naver.com/moyaid/220798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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