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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꽃봉오리가 벌어지니 그 속에서 새빨간 드레스가 보였습니다.
흰색 속 빨간 색상이 깜짝 놀랄 정도로 강렬하고 어여쁩니다.
지난봄에 지인이 보내준 삽수 하나가 자라 뿌리 내림 성공했습니다.
여름에 꽃송이가 피었는데 거실에 두었더니 꽃송이가 떨어져 버렸어요. 햇살 비치는 밝은 창가에 두었더니 다시 꽃송이가 맺히더니 이렇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지지대를 제대로 해주어야겠습니다.
아래를 향해 피어나는 후크시아, 전체적인 모양이 어둠을 밝혀주는 등을 닮아 '등꽃'이라고도 부릅니다.
꽃초롱, 영어로는 Lady's eardrops
꽃말은 선물입니다.
어여쁜 화분에 수형을 잘 잡아 키우면 멋진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워터 님프처럼 흰 블라우스에 새빨간 드레스 입으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이 되지 않을까요?
식물이 가르쳐 준 색상으로 구색 맞춰 입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새하얀 블라우스에 보라색 드레스는 어떨까요?
이 조화도 참으로 우아할 것 같습니다.
후쿠시아는 벌써 그렇게 입었더라고요.
델타시아 후쿠시아 모습 보세요. 검색하여 찾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아이도 키워야 할까요? 집은 점점 복잡해질 텐데...^^
후크시아는 키우기 여간 까탈스러운 게 아닙니다.
지난날 잘 키웠다 훌쩍 보내버린 후크시아들이 생각납니다.
http://blog.daum.net/jmh22/17206828
http://blog.daum.net/jmh22/17206436
http://blog.daum.net/jmh22/1720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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