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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창 밖으로 바라본 하현달과 함소화

by Asparagus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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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8일 월요일 맑음

동쪽창밖이 환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48분을 가리키고 있다. 창 밖으로 해가 떠오르기 직전인 모양이다, 산등성이 너머로 붉은 기운이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도 더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샛별과 그믐달이 가까워지는 하현달이다.

2022년 3월 28일 새벽 5시 49분 샛별과 달

유리창으로 인해 달이 대 여섯개로 보인다. 

어디선가 향기가 나는 듯 마는 듯...

진원지는 바로 함소화꽃봉오리였다.

함소화 꽃봉오리가 필락말락 벌어지기 직전이다.

줄기끝마다 조롱조롱 매달린 함소화 꽃봉오리가 마치 목련꽃봉오리 같다.

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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