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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

서울식물원 6-집으로 가는 길

by Asparagus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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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원으로 들어왔던 길을 되돌아 나갑니다. 

가는 길에는 봄꽃으로 화단을 꾸며 놓았습니다. 아르메니아(너도부추)랑 튤립, 물망초 화단입니다.

보라색 물망초, 어여쁘지요?
분홍 튤립이 봐달라고 방긋 웃습니다.
둘째 아들은 튤립을 담고, 엄마는 아들을 담고...

마곡나루 역에서 다시 지하철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내렸습니다. 젊음이 넘치는 연남동 길을 지나 집에 도착, 하루해가 꼴깍 가버렸습니다.

 

우리 아파트 베란다에서 피어나는 꽃들에게 물을 주며 인사했습니다.

분홍색감이 곱디고운 라임제라늄
종이꽃 같은 부겐베리아가 한창 어여쁘게 피어나는 중입니다.

향기 제조기 브룬펠시아 자스민(brunfelsia Jasmine)꽃은 보라색에서 흰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꽃 속에서 종일 놀다와서도 꽃 들여다보며 저녁 식사할 생각하지 않는 엄마라니...

정신 차려 저녁 식사 준비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무 들어간 소고기 국밥,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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