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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칸타가 벌써부터 꽃을 보여 줍니다. 지난 해보다도 한 달이나 빨리 피었습니다.
노지에서라면 보통 5월 즈음 피어납니다. 실내에선 이렇게 몇 달 빨리 꽃 피어나서 눈을 즐겁게 해 주어요.
매화꽃잎처럼 다섯 장입니다. 꽃이 지고난 자리마다 열매가 맺힙니다.
일반적인 이름은 불가시 또는 피라칸타(common names firethorn or pyracantha) 라고 합니다.
그리스 피로스 "불"과 아칸토스 "가시", 따라서 불가시(Greek pyr "fire" and akanthos "thorn", hence firethorn)
노지에서와 달리 실내에서는 꽃을 인공수정해 주어야 열매가 맺혀요.
새빨간 열매가 새를 유혹하여 새먹이가 됩니다.
빨갛게 익은 열매가 아주 탐스럽습니다. 피라칸타 꽃말이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고 하니 열매와 잘 어울리는 말이지요?
꽃과 열매가 이렇게 만나는 식물 중에는 만냥금도 있습니다.
2023년 1월 5일 모습
2021년도 2월에 피어났던 모습 클릭해 보세요.
피라칸타 꽃과 열매 (tistory.com)
아파트 화단에 버려졌던 피라칸타 키웠던 이야기-월동 되는 줄 알고 바깥에 그냥 두었다가 보내버렸습니다.
피라칸타 일대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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