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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미리 만나고 싶어 노지 월동하는 화분을 집안으로 들여놓았습니다.
집안에 들어온 지 일주일 만에 영춘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개나리보다 더 어여쁘지 않아요?
개나리꽃과 비교, 클릭해 보세요.
미리 만나는 개나리꽃(forsythia flowers, korean forsythia, golden-bell tree) (tistory.com)
영춘화 가지는 개나리와 달리 초록색입니다. 그래서 영춘화 꽃이 개나리보다 더 샛노랗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꽃말은 희망,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에서 영춘화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겨울 재스민이라고 부릅니다.
Jasminum nudiflorum
deciduous rambling shrub widely cultivated for its winter-blooming yellow flowers
자스미눔 누디플로룸
겨울에 피는 노란 꽃을 위해 널리 재배되는 낙엽성 덩굴지는 관목
영춘화는 꺾꽂이, 휘묻이가 참 잘되는 수종입니다. 자라며 휘휘 늘어진 가지는 땅에 닿는 족족 뿌리가 내립니다.
삽목 한 영춘화를 삼 년째 수형 잡아 주며 시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분재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올해는 목대가 좀 더 굵어지도록 관리에 신경 써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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