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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다육 식물

털게발선인장, 때로는 지각꽃이 더 어여쁘다

by Asparagus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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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여 년 어여쁘게 키운 것을 보내버리고 다시 구해서 키우는 털게발선인장입니다. 해마다 3월이면 피어나는데 올해는 어찌 된 일인지 6월도 훌쩍 지나가려는데 이렇게 꽃이 피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화려했던 모습

털게발선인장

분홍이 피고지고 또 피어나는 게발선인장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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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수 늘이려고 분갈이해 주었다가...

털게발선인장- 공연히 분갈이 해줬다가...

지난 날의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애잔합니다. 몇 년 전의 털게발선인장 모습-분홍과 빨강의 조화로움에 눈길이 절로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 모습-화분은 변함없으나 게발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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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발선인장꽃들은 아래를 내려다보며 피어납니다.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선인장목 > 선인장과
학명 Schlumbergera truncata

어쩔 수 없이 제가 자세를 낮추어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며 찍었습니다.

게발선인장 꽃말불타는 사랑니다. 아침이면 피어났다가 저녁이면 꽃잎이 오므라듭니다. 수명은 일주일 정도 갑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브라질)입니다.
원산지에서 주로 살아가는 곳은 숲 속이나 정글입니다.
크기는 약 30cm 정도로 키가 나지막해서 키우기 좋습니다.

6월의 끝자락에서 피어나는 털게발선인장, 게발선인장과 달리 잎끝에 가시 같은 털이 소복이 나있습니다.
6월 26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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