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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제브리나, silvery wandering jew, 얼룩자주달개비 꽃말

by Asparagus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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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여쁜 색상의 꽃이 피어났습니다. 오락가락하는 장맛비에 분홍색꽃이라니!

분류 닭의장풀과
학명 Zebrina pendula 

하도 고와서 옆모습을 찍고 또 찍었습니다.

제브리나 꽃말 외로운 추억이라고 합니다. 

꽃말이 이 어여쁜 꽃과 참 어울리지 않지요? 외로운 추억도 있나요?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슬픈 추억은 있지만 외로운 추억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원산지가 멕시코인 얼룩자주달개비 꽃모습에 반했습니다.

이 아이는 생명력이 참으로 끝내줘요. 줄기를 마구 잘라서 아무 데나 던져 주어도 뿌리가 내려 자라고 있답니다.

늘어지는 성질을 이용해서 화분을 소나무 가지에 얹어 주었습니다.

누가 잡아당기기라도 한 듯이 잘도 자라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 집안에서는 이렇게 꽃이 피었더랬어요.

 

제브리나(Zebrina)꽃ㅡ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식물

매일 하루에 한 송이씩 피어납니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면 시들어버리는 나팔꽃처럼... 봄이면 화단에 심어줍니다. 지피식물처럼 땅 위로 마음껏 잘도 뻗어나며 자라서 잡초를 이겨냅니다.

jmh22.tistory.com

봄, 여름, 가을 내내 화단에서, 화분에서 자라는 제브리나를 몇 줄기 잘라 화분에 심어 월동을 시킨답니다.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은 줄기들은 겨울에 다 가버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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