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메네스 퍼플 퀸 개화 시작 (Achimenes Purple Queen)

아키메네스 퍼플 퀸이 일 년 만에 폭풍 성장하였습니다.

지난해 모습과 비교해 보세요.

아키메네스 퍼플 퀸

지난봄 5월에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잎마다 꽃송이가 다 맺혀 있어요.

삭소롬 꽃과 닮았지요? 삭소롬꽃처럼 통꽃으로 피어납니다.

아키메네스 퍼플 퀸 키우기

키우기 쉬워요.

화분 겉흙 마르면 물을 흠뻑 줍니다.

오전 햇살을 많이 받는 장소에 두고 키우면 꽃대가 많이 올라옵니다.

게스네리아과

난향님, 잘 지내시지요? 겨울에 지상부가 다 말라죽어버린 줄 알고 참 아까워했지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어쩌다 한 번씩 물을 주며 거실 한 구석에 보관했던 아키메네스 네 종류, 늦봄이 되어 모두 다 새싹을 보였을 땐 기적이 일어난 것 같았답니다. 네 종류 중 퍼플 퀸이 가장 먼저 꽃을 보여 주었어요.

나중 만개하면 다시 보여 드릴 게요.

아키메네스 퍼플 퀸은 게스네리아과에 속합니다.

게스네리아과는 꿀풀목에 속하는 한 과(科)입니다. 돌담배과라고도 합니다. 대부분 열대와 아열대에서 서식합니다. 약 100 속 1,500 종 정도의 식물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상식물로 아프리칸 바이올렛, 글록시니아, 스트렙토카르푸스 등이 있습니다. 이들 꽃은 통꽃으로 전부 모습이 비슷합니다.

실내에 갖고 와서 여기저기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시 오전 햇살 받을 수 있는 장소에 갖다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