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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난蘭 식물

호접란, 꽃말, 호접란 키우는 방법, 팔레놉시스, Phaelenopsis

by Asparagus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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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러 갔다가 또 꽃 파는 가게 앞에서 발걸음이 멈췄습니다. 팔레놉시스, 꽃 핀 모습이 나비 닮았다 해서 호접란이라고 부르는 팔레놉시스 꽃들이 가게 한편에 주르륵 놓여 있었습니다. 진주홍, 연노랑, 노랑, 분홍꽃이 피어나 유혹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꽃들 중 오늘은 난꽃에 필이 꽂혔습니다. 그 중 노란색 호접란 포트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맘에 쏙 드는 것 한 포트 집어 들고 집에 와서 감상합니다. 샛노란 색상과 그 속에 포인트로 들어있는 진분홍이 오묘하게 느껴집니다. 노랑나비가 날아든 것 같아요?

분류 난초과 
학명 Phaelenopsis spp.

호접란 화분을 왼쪽, 오른쪽, 앞쪽으로 돌려가며 꽃 핀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호접란은 야간에 CO2를 제거해 주는 고마운 공기정화실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침실 사이드 테이블에 놓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찍었습니다.

수태에서 자라는 호접란, 과습인지 뿌리가 물러져 있었습니다.

호접란 꽃말 '당신을 사랑합니다.'입니다. 아무에게나 줘선 안되겠?

호접란은 꽃이 오래도록 피어 있습니다. 보통 석 달 이상 감상할 수 있어요. 꽃이 지고 나면 적당한 화분으로 분갈이해주려고요.

<호접란 잘 키우는 방법>
호접란은 나무에 붙어살면서 음지에 착생하는 난초로, 햇빛 직사광선에 약하기 때문에 햇빛이 아예 들어오지 않는 곳보다는 반음지로 창문가 근처에 키우기가 좋습니다.
호접란은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 정도 꽃을 피워요.
일교차가 있는 곳에 두는 게 좋으며 야간에는 15~18도 주간엔 25~30도 정도가 좋습니다.
밤의 온도가 15도인 곳에 2~4주 정도 두면 꽃눈이 올라옵니다.
 
<호접란 꽃 만나려면>
밤의 온도가 15도인 곳에 2~4주 정도 두면 꽃눈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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